대기업을 다니는 나도, 행복해 지고 싶다. 염치없지만 나도 행복해 지고 싶다. 일단 한 달에 30만원 정도 알바비로 지냈던 그 때는 불행하지 않았다. 오히려 행복했다. 그 때는 월말이면 돈이 떨어져서, 삼시세끼 대신 기숙사방에서 하루에 한 번 우육탕 컵라면 2개로 폭식을 하면서 학교 커뮤니티 사이트를 돌아다니면 용돈벌이로 글을 쓰던 그때는 분명 행복했었다. 언제부터 불행해졌는가? 1. 처음에 월급통장에 세금 띄고도 400만원 월급이 들어오기 시작한 순간인가? 내 한 학기 등록금에 해당하는 돈, 이를 위해 말이 어눌하지만 나는 강의시간마다 손을 들어 발표를 했다. 나는 시험만으로는 장학금을 받을만큼 자신있지 않았지만, 좋은 성적이 필요했다. 그러한 노력이라도 필요했다. 그래서 손을 들었다. 그랬던 돈이 매..
"경제적 자유를 성취할 때까지는 진정한 자유가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할 것이다." 경제적 자유는 공짜일 수는 없지만 쉽게 찾아오지는 않는다. 자유에는 대가가 따른다. 그리고 내게 그것은 그러한 대가를 치를 만한 가치가 있었다. 커다란 비밀을 하나 알려주겠다. 경제적 자유를 얻는 데에는 돈도, 좋은 제도권 교육도 필요하지 않다. 또 위험하지 않다. 대신에 자유의 대가를 꿈과 욕망, 그리고 그 길을 추구하는 동안 경험하게 될 실망감을 극복하는 능력으로 측정될 것이다. 당신은 그런 대가를 치를 각오가 되어 있는가? 로버트 기요사키_ '부자'가 꼭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욕심많은 부자, 제 인식 속에서는 지금도 부자는 좋은 이미지보다 나쁜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부자는 단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