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수영장을 간 후에 글을 안썼더니 30일이 되었다. 26일째부터인가는 사실 배영발차기를 하지 않았다. 수영장에 가서 자유영도 하고, 배영도 하고, 평영도 하고 접영도 했다. 사실 재밌다. 배영 발차기만 한 것보다 훨씬 재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영발차기 한달은 큰 의미가 있다. 배영 발차기 한 달을 만약 하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배영을 할 수 있을까? 빠르다고 할 수 는 없지만 지금은 배영 100m에 3분 정도 나오고 자유영 100m에 2분 조금 넘는다. 평영도 접영도 아직은 부족하지만 한다. 부족한 부분은 매달 한다고 해서 선수만큼 뛰어날수는 없지만 분명 변화는 있다. For 30days 배영 발차기 끝.
오늘 비가 와서 가기만 부담되었는데 다행히 잘 다녀왔습니다. 점심을 먹고 가서 그런지 몸이 무겁고 점심시간에 압박에 있어서 얼른 하고 얼른씻고 얼른 오느냐 정신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녀와서 좋습니다. 이번달 22일부터인가 수영장 운영시간에 변화가 있고 아마 그때까지도 꾸준히 한다면 거의 30일이 다 되어가는 시기일 거입니다. 배영 발차기 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이렇게 30일동안 매일한다면 어떤 변화가 있을지 많이 궁금합니다.
매일매일 수영장에 가서 배영 발차기를 한지 10일 되었다. 아직 10일의 배수만큼 20일이나 남았지만 오일만 지나면 15일이 되고 그러면 하루만 더 있어도 절반도 안남은게 되고 또 오일만 더 지나면 한 자리수가 되고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다. 이제는 중급에서 하는데 확실 나아지고 있다. 50m 가는데 한 2분 30초 걸리는 것 같다. 아직은 중급에서 하기에는 추월도 많이당하지만 이정도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