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다는것과 나아간다는 것은 이러한 차이의 뜻이 있다. 하루 직장생활을 하고, 시간이 흐르는대로 내가 원해서가 아니라 그냥 흘러가는 대로 하루를 산다는 것과 내가 목표했던 것을 이루기 위해 시간을 쪼개고, 의식을 잡아서 한다는 것이다. 누군가는 그렇게 말할 수 있다. 어느 누가 살면서 정신 놓고 흘러간다는 사냐고 하지만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흘러가는대로 산다 친구들이 하자는 대로 하고 부모님이 하자는 대로 하고 직장상사가 하라는 대로 하고 그렇게 누군가에게 맡기는 것이 바로 흘러간다는 것이다. 사실 의사결정을 맡긴다면 편한점이 많다. 머리도 안아프고, 생각도 많이 안해도 되고 하지만 착각하면 안된다. 의사결정은 안한다고해서 책임은 지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 시간에 대한 자신의 인생은 책임지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