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6,7 번 출구 사이로 걸어내려오면 보이는 용비어천가 건물 1층에 미미쌀국수집이 있다. 점심에 과다한 빵 섭취로 국물 있는 요리가 필요하여 오게 되었다. 사실 6,900이라는 가격도 매우 맘에 들었고,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1,600에 할인되어 판매하는 베트남 커피도 매우 마음에 들었다. 첫 방문이기에 기본 메뉴인 미미 쌀국수를 시켜본다. 숙주와 양파가 듬뿍 들어가 국물이 매우 시원했으면 기본적으로 핫소스, 해선장 소스, 물, 고추 가루, 다진 마늘이 상에 깔끔히 셋팅 되어있어서 좋았다. 오플 주방이었고 주방에 한 분, 홀 한 분 계셨는데 두분다 마스크를 착용하셨고 무엇보다 식사가 빨리 나왔다. 개인적으로는 마늘다진 것과 레몬 그리고 양파를 추가적 국물에 더 넣어먹으니 취향에 맞았고, 서빙하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