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돈을 벌고 있다. 19살 때, 정확히 말하면 수능이 끝난 다음날부터 시작했다. 하지만 내가 돈을 버는 방법은 일을 해서 월급을 받거나, 아르바이트를 받는 거였다.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을 수도 있다. 돈에 대해, 금융에 대해 잘 모른다. 돈은 중요한가? 사실 내 인생에서 돈을 크게 안 중요할 수도 있다. 많은 돈이 있지 않아도 지금 이 순간들을 만족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다만 많은 돈이 들지 않는 것뿐이지 돈이 들긴하다. 그렇기 때문에 부당함이나 나의 가치관 반하는 일을 겪는 순간에도 망설이게 된다. 나의 즐거움에는 약간의 돈이 필요하고, 그 약간에 돈을 버는 방법은 지금까지 해온 것은 근로소득 뿐이었기 때문이다. 경제적 자유를 꿈꿔서 시작하려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해야될 말과 행동을 하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