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건축/안전/건축설비기사 합격하기

필자는 대학을 졸업 이후에 군대를 갖기 때문에 군대

이병 말 때 건축기사, 일병 초 때 건설안전기사, 상병 초때 건축설비기사를 취득하였습니다.

아직 짬밥이 쌓이기 전에 공부를 시작한거라 하루에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도

그리고 기간도 넉넉하지 않았지만 여유롭게 시험을 합격했습니다.

그 방법을 공유 드리려고 합니다.

 목차

  • 합격 방법
  • 취업이 도움이 되나?
  • 기사가 있으면 좋은점

합 격 방 법 : 결국은 문제은행이다. 1주 + 2주

 기사 필기 + 실기로 구성되었는데, 필자는 지금 이론 책을 봐도 이해가 안갑니다.

누구나 이론을 이해해서 자격을 획득하고 싶지만 목표는 자격 획득입니다.

그리고 기사 시험은 문제은행이다. 기출만 숙지하고 있어도 충분히 합격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 시험 시간을 가지는 것보다 필기는 1주, 실기는 2주를 추천드립니다.

 

-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가?

필기 : 3개년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5개년)을 공부를 하되, 오답노트를 만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답노트보다는 적어도 1회 당 (1년에 시험은 3회가 있음) 5번을 볼 수 있도록 계속 문제를 반복해서 풀고

해설을 읽다보면 나중에 시험장에 가서 30분도 안되서 문제를 다 풀 수 있습니다.

공부를 할 때도 처음보는데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지만 3번째 볼 때부터는 순식간에 풀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3개년 1번 풀어보면 2~3일 걸릴 수도 있지만, 점점 3개년을 푸는데 하루, 반나절 밖에 안걸립니다.

참고로 하루의 공부시간은 3시간에서 4시간 정도를 말합니다.

 

실기 : 실기 시험은 최근 5개년 치를 풀고 갔습니다. 실기는 3개년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실기를 준비할 때는 오답노트를 만들고, 실기도 똑같이 여러번 풀어봐야 됩니다.

저는 보통 1회 당 3번 정도 풀어보고 시험을 봤습니다.

이렇게 5개년 (15회) 3번을 풀고(총 45번) 시험장에 가면

실기시험도 30분이 안걸립니다. 그래서 필자는 매 시험마다 퇴실을 가능한 시간 때 바로 답안지를 제출했습니다.

 

 

필자는 보통 80점대로 합격을 하고 실기는 건축기사 79점 / 건설안전기사 83점/ 건축설비기사는 89점으로

합격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약간의 점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취업이 도움이 되는가?

 참고로 대형 시공사(흔히 말하는 TOP5, TOP6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포스코, GS) 

전부에 대해 알 수는 없지만 이중 하나를 다니는 필자의 입장으로 봤을 때는 기사가 없어도 취업을 할 수 있지만,

기사없이 합격한 친구들은 정말 학벌이 좋거나 다른 스펙이 있습니다.

 

나중에 공사에 와서 일하는 거에 비해서 기사 시험을 취득하는 것을 무척 쉽기 때문에 

꼭 자격 취득을 추천드리며, 시공사가 월급을 많이 준다고는 하지만 

위에 TOP5(6)/ 1군 / 2군 에 갈수록 연봉뿐만 아니라 근무환경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공업무에 뜻이 있다면 TOP 5(6)를 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보통 건축기사를 하나를 가지고 있거나 안전기사까지 두 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기사 시험마다 겹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여기서 하나를 더 따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기사가 세 개가 있어서 매 면접마다 물어봤습니다.
(참고로 필자는 대림, 롯데, SK, LG, CJ 등을 면접 보았습니다.)

 

결론은 '기사 자격 취득은 취업에 도움이 되면, 생각보다 취득이 어렵지 않다'입니다.

 

- 기사가 있으면 좋은 점?

앞서 말해 취업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이 밖에 좋은 점도 많습니다.

 

1. 자격 수당

기사 자격수당은 회사마다 다르고 (보통 3~5만원), 중복이 될 때도 안될때도 있지만

만약 매월 3만원을 받는다고 해서 일년에는 36만원입니다. 만약 연이자 3%로 

36만월 받을라면 적어도 예금은 1000만원 넘어야 합니다. 참고로 금융이자에 대해서는

과세이기 때문에 천만원 3% 예금은 넣어놔도 30만원이 안되게 나옵니다.

제 계산으로는 3주 공부해서 천만원 벌기입니다.

 

 2. 경력 인증과 기술사

시공사에 가면 때때로 직접 삽도 들고, 빗자루도 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막내이니까요. 하지만 결국 관리자입니다. 직접 시공하는 게 아니라

협력업체를 통해서 시공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특출나지 않아도 현장은 돌아갑니다.

그렇기에 더욱 경력을 인정받는게 중요합니다.

대형 시공사에서 다닌다면, 어느정도 경력을 인증받을 수 있지만 결국 엔지니어의 

최종 경력은 기술사입니다. 기술사는 기사 취득 후 4년의 실무 경력이 필요한데

(필자도 내년에 기술사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취득하는게 좋습니다.

분명 기사 시험보다 준비하는 과정이 어렵지만 기사와는 차원이 다른 보상이 있습니다.

 

 3. 기사는 기본이다.

시공사에 일하다보면, 기사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이 참 쉬웠다는게 느껴집니다.

왜 사람들이 어렵게 시공사에 취직을 해서 1년 안에 그만두는지도 이해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 기사 자격 취득은 더욱 힘들고

다들 기사 자격은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지금 따는 것을 정말 추천드립니다.

 

시공사에 가면

20대 중후반의 정규직 직원과 계약직 직원이 있습니다.

둘다 사회 초년생이고, 일의 내용은 크게 차이 없이 둘 다 죽어라 고생합니다. 

하지만 계약직에 비해 정규직 직원을 급여도 높고, 대우도 좋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지금 조금 더 노력해서 

더 좋은 조건에서 경력을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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