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 합격 후기 및 시험 방법

2015년 1월 12일 CAPM를 합격하고

약 3년 6개월 만에 PMP 시험을 합격했다. (2019.06.20)

 

이 Certified들은 미국 프로젝트협회(PMI)에서 주관하는 시험에 관한 것이다.

내용은 PMBOK, Project Management Body of Knowledge 한 마디로 프로젝트 관리에 관한 내용이다.

 

이렇게만 들으면 딱딱보이고, 실제 시험과 공부하는 내용도 여러 전문 용어로 딱딱해보이지만

나로서는 밥을 먹는 것도, 친구를 만나는 것도, 작은 물건을 하나를 사는것도 프로젝트 개념으로 보고

이를 적용한다면 절대 딱딱한 내용이 아니다.

 

그리고 이를 공부하는 것은 생각보다 실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나같은 사회초년생으로서는 맡은 일이 처음부터 완벽한 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나

프로젝트 진행 단계에 대해 전반적인 경험과 지식이 없다.

하지만 이를 공부하다보면 전반적인 개념과 특히 자신 일상의 작은작은 프로젝트에 비유해서 이해하다보면

회사 실무 일에 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된다.

 

글을 쓰는 나도 2년차 건설 시공사 사원인데 예전에 CAPM 이나 이번에 PMP를 획득하기 위해

PMBOK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도움이 많이 되었다.

 

시험을 보는 자격이나 신청을 네이버에 많이 나와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을 제외한체 몇가지만 쓰려고 한다.

 

일단 생각보다 시험일이 많지 않다. 시험은 자격심사가 끝난 후에 볼 수 있는데

컴퓨터 시험을 보통 보기 때문에 언제나 가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자격 심사가 끝나고 시험을 신청하려고 하면 생각보다 날짜가 많지 않다.

그리고 그 날짜들도 금방 차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 신청을 미리 하길 바란다.

 

참고로 시험 장소는 동대문구 성우 빌딩이다.

1층에 나이키 매장이 있고 6층 건물이다. 

 

시험을 신청하고 나면 Appoint Confirmation 이라는 메일이 오는데 이 메일에 윗부분에 연리동 풀라이트 빌딩 이라는

주소가 나와있어서 실수로 저기로 가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사실 내가 그랬다. 그래서 시험을 정말 가까스로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혹시 시험은 오전 9시나 오후 13시에 있는데 혹시 조금 늦거나

예상치 못했던 일이 생기면

02-318-0012로 전화해서 사정을 말하면 된다. 시험 일정을 미룰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컴퓨터로 보는 개별시험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사정을 봐줄수도 있다.

 

시험장에 들어가면 SAT 시험을 보는 어린 학생들이 많이 보인다.

200문제를 풀기 때문에 3시간 정도 시간이 걸린 것 같다.

중간에 화장실을 가거나 물을 마실 수 있는데 그 때 다시 들어올때마다 몸 검사를 해야한다.

 

시험을 공부할 떄는 

나는 2번정도 PMPBOK 해설서와 문제집을 풀고 갔다. 다만 집중적으로 하지는 못하고

휴가 전에 공부하고 휴가 후에 바로 시험을 봤기 때문에 쉽지 않은 시험이었다.

 

내가 생각했을 때 시험을 공부할때

Input - tool - output를 그려가면서 공부한다면 하루에 2~3시간정도 기준으로

일주일에서 이주정도면 충분한 시험이라고 생각한다.

 

정말로 무작정 문제를 풀거나 PMBOK이나 해설서를 있는것보다는 

위에서 말한 Input- Tool -Output를 그려가면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에 시험보기전에 정리하는 단계에서 그렸는데 미리하지 않을 것에 후회를 한다.

 

시험비는 회원이냐 회원아니야에 따라 비용이 다르지만 회원이 되고 시험을 보는게 조금 더 싸다

하지만 비회원 550달러 회원도 그것보다 20~30달러정도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현재 한국돈으로는 제 신용카드에서는 67만원이 나갔다.

 

시험비용이 적지 않기 때문에 모두 어느정도의 이해와 준비가 된 상태에서 보기를 희망한다.

 

3년전 CAPM를 따고 나도 경력을 쌓은 후에는 따고 싶은 목표가 있었는데

첫 번째로는 목표를 이뤄도 좋고, 두 번째로는 제가 실천을 미루지 않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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